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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생활용품 리뷰

양키캔들-clean cotton & 캔들워머

by MEREU 2017. 1. 18.



모두들 하루의 마무리는 잘 하고 계신가요?

ㅋㅋㅋ

오늘은 향초에 대해 리뷰하려고 해요!




전부터 관심있던 제품이 있었는데

바로 '캔들 워머' 입니다.



먼저

"   '캔들 워머'가 뭐지?   "

하고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짧게 설명드리자면


보통 향초는 심지에 불을 붙여

초를 녹이는데

캔들 워머의 할로겐 전구의 열로

향초를 녹여 심지에 불을 붙이지 않아도

발향효과를 보면서

심지가 타며 발생하는 

그을름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나

왁스에 들어있는 안좋은 성분들의 영향으로 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요즘 핫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테리어 소품입니다.

ㅋㅋ



오늘 드디어!

 배송이 왔습니다.

캔들워머양키캔들이 잘 포장되어서 왔네요.

안에서 움직이지 않게 뽁뽁이나 완충제로 채워져서 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뭐..

별 이상 없이 왔으니 만족합니다.

저는 캔들워머와 함께 양키캔들도 같이 오는 세트 구성으로 구매했는데요.

캔들워머 (할로겐 전구 포함) + 양키캔들 Large Jar 1개

구성으로

양키캔들은 "Clean Cotton" 향으로 구매했어요.

대망의 캔들워머인데요.

색상은 문스톤? 이라고 되어있던 것 같은데

푸른기와 구릿빛이 살짝 감도는 엔틱스러운 색상이고

싸보이는 색은 아니라서 좋아요.

색상이 이거 하나뿐이라 선택지가 없었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제가 구매한 캔들워머는

양키캔들 공식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워머는 아닌 것 같고

그냥 타사 워머랑 양키캔들 묶어서 싸게 파는 것 같아요.

제조사도 다르고 캔들워머의 기능면에서 디테일이 다릅니다.

캔들워머를 구매하실 때 꼭 주의해서 확인하셔야 하는 것은 할로겐 전구 포함 유무인데요.

싸게 팔면서 전구는 별도 구매로 파는 경우도 있어서 잘 확인하시고 주문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제가 구매한 양키 캔들 (Large Jar. 623g/22OZ)

"Clean Cotton"

입니다.

향은 섬유유연제나 깨끗한 비누향같은 상쾌한 향입니다.

제 방에서 나는 냄새가 도저히 아가씨 방에서 날 법한 냄새가 아니라는

충격적인 자각이 있은 후로

방문을 열었을때 기분이 좋아지는 향이 났으면 싶어서

최대한 군더더기 없이 가장 무난한 향으로 고르다보니

베스트셀러 목록에 항상 있던

"Clean Cotton"

으로 구매했습니다.


향이 그냥 무난하고 진하게 켜도 머리 아픈 향이 아니라서

시향해보지 않고 구매하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가장 무난한 향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비누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향초를 녹였다 굳혔다 하면 

줄지 않고 그대로 계속 사용하는건가요?  "

라는 의문을 가지실 수 있는데요.

아닙니다!


보통 3-4번 정도 녹이면

 발향 효과가 떨어지기 시작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럴 때 녹인 왁스가 굳기 전에

녹아있는 왁스를 종이컵에 따라버리시고 

사용하게 되면 다시 처음같은 발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꼭!! 종이컵에 버리세요!! 하수구에 버리시면 절대! 안됩니다.)

제가 구매한 워머는 양키캔들 Large 사이즈 까지 들어가고

우드윅으로는 Medium 정도까지 겸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워머를 사면 함께 오는 할로겐 전구를 달아보겠습니다.

220V, 35W 라고 체크되어있네요.

할로겐 교체할 때 참고하면 될 것 같고

어서 끼워서 향초를 녹여봐야지욧!

이렇게 눕혀보면 전구를 꽂아서 돌려 고정할 수 있는 홈이 잘 보여요.

뭐..

이런 간단한 부분은 굳이 설명이 필요없겠죠?

(저 구멍 못맞춰서 버벅거린건 안비밀!)

할로겐 전구는 요런 모양새로 생겼어요.

구멍에 잘 맞춰 끼운 다음 살짝 돌려주면 호록. 하고 맞춰집니다.

제가 구매한 워머는 빛조절 기능이 없는 워머인데요.

모든 제품이 그렇듯 디테일이 좋을 수록 가격이 올라가지요?

ㅋㅋ

워머도 스위치부터 시작해서 레버를 돌려서 빛조절이 되는 기능, 터치식 빛조절 기능 까지

디테일이 나눠져있더라고요.


빛 조절 기능은 발향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는 장점과

 무드등으로써 내가 원하는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무드등을 겸하실 목적이시라면 빛조절 기능이 있는 무드등을 사셔야 만족스러운 구매가 되실 것 같네요.

여러모로 빛조절 기능이 유용하긴 합니다.

너무 빛의 강도가 세서 초가 많이 녹고 발향의 정도가 심하다고 느껴질때

빛조절 기능을 이용해서 낮은 밝기로 조절해둘 수도 있고

네..

빛조절 기능이 있는 무드등이 갑이네요.

ㅜㅜ


여러분은 빛조절 기능 되는 워머를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싸니까

..............

전 그걸로 만족입니다.



제가 구매한 워머는 이렇게 스위치가 달려있어요.

자 이제 전등도 달았겠다 더 설명이 필요없죠.

바로 설치해서 전원을 켜봐야겠죠?



방안에 자연광 + 형광등이 있을 때 밝기에요.

이건 방안에 형광등 없이 약간의 자연광이 들어올 때 모습입니다.

어떤 것 같아요?

괜찮죠?

캔들워머는 빛조절이 굳이 되지 않아도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은 없어요.

어차피 이걸 하루 종일 틀어놓을 일은 없으니까

방 안에 쌓이는 좋지 않은 냄새들을 잡고 주방의 음식 잡내나

사용하는 공간에서 원치 않는 냄새를 제거하고 리프레쉬 효과를 기대한다면

충분히 원터치 기능만으로도 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디테일이 좋아서 나쁠건 없다는게 함정..

ㄸㄹㄹ

ㅜㅜ




그래도!

저는 CJ포인트로 공짜 워머와 향초를 구매해서

너무너무 만족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하하하

ㅋㅋㅋㅋㅋ




****   3주 사용 리뷰 추가   ****

저는 3주 동안 방에서만 워머를 사용했고,

방안에서는 3-4번 녹이고 난 후에도

충분히 발향이 잘 난다고 생각되어서

그냥 주관적인 느낌을 기준으로 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고로 아직은 향초를 덜어내지 않고 처음 샀던 양 그대로

잘 사용하고 있어요.


이제 이번주 정도만 지나면 5-10분 정도 녹인 양만

조금 덜어내보려고 합니다.




날도 추운데 여러분도 향초와 캔들워머로 분위기도 내시고

따뜻한 겨울 나시길 바래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