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1 [임신일기] 20.06.29 - 26주차 우리 가족의 하루 갑자기 시작된 장마로 출근길이 조금 더 험난해진 요즘,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그래도 거리를 오갈때 장마로 더위가 한풀 꺾여 숨이 턱턱 막히지는 않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네요. 저는 저번주에 우리 복복이 얼굴을 보고 왔어요. 혹시 궁금하실까봐 그리고 내 새끼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세젤귀 사진 한장 올려보아요. 너무 예쁘죠? 예쁜 사진은 대문짝만하게 보는거라고 했어요. 정말 붕어빵처럼 신랑 코를 똑 닮아서 초음파를 보는 내내 입가에 엄마 미소가 떠나질 않았어요. 아기 가지고 부터 마음속으로, 신랑이랑 아가에 대해 대화할때 마다 "코는 오빠 코를 닮았으면 좋겠어. 난 오빠 코가 너무 예쁘다고 생각해. 똑같은 코가 두개나 있으면 난 너무 행복할 것 같아." 얘기하고 생각해왔는데 정말로 빼어닮은 모습을 보니.. 2020. 6. 30. 이전 1 다음